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지난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이하 GSK CH)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7개 품목) 등 OTC 부문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오는 10월부터 GSK CH 위장질환 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일반의약품 2개 품목), 틀니 관리제품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의료기기 2개 품목), 시린이치약 ‘센소다인’(의약외품 1개 품목) 등을 판매하게 됐다.
이를 통한 연간 예상 매출액은 약 250억원대이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과 의료기기 2종, 의약외품 1종 등 총 10개의 OTC 부문 제품을 판매하게 되어 향후 총 6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동화약품 손지훈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동화약품의 OTC 부문 영업력을 인정해 준 GSK CH에 감사드리며, 동화약품의 우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공급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양 사에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SK CH 김수경 대표는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한 동화약품과 추가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사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과 GSK CH의 OTC 부문 총 10개 품목의 계약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