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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제2회 COACT TAVI 워크숍 개최 -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라이브 시연, 라이브 케이스 참관 및 TAVI 동영…
  • 기사등록 2017-08-14 15:34:00
  • 수정 2017-08-14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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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지난 12일 이 병원 본관 세미나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제 2회 COACT TAVI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워크숍으로 전국의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배우고픈 심장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술없이 치료하는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란 대동맥판막 협착증(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한 대동맥판막이 만성염증에 의해 석회화와 유착에 의해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로 75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받기 어려운 환경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며,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최신의 치료법이다.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이 짧은 이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심혈관 중재분야에서 그간 세계적 수순을 유지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중재 의사들에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 주어왔지만, TAVI 시술과 관련해서는 유럽의 의사들에게 여전히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19개 센터에서만 TAVI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병원에서는 보다 많은 국내의 의료진들에게 TAVI 시술을 알리기 위하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녹화되어 있는 TAVI 시술 영상을 보면서 실제적인 술기를 배우는 강의와 Live 케이스 참관을 통하여 TAVI 술기를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풍선확장 방식 판막과 자가 팽창 방식 판막의 두가지 TAVI 밸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육 교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병원의 TAVI 팀은 숙련된 의료진(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으로 구성되어 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술 성공률 98%, 한달 생존율 96%, 1년 생존률 92%로 우수한 시술 성적을 보유한 국내 TAVI 시술을 선도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의 의료진들이 TAVI 시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서울성모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을 보여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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