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이 지난 8월 1일 나현재 병원장 후임으로 윤서구 제1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윤서구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획득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 대장항문학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마쳤다.
‘완전 직장탈에서 Delorme-Thiersch 술식’ 등의 논문을 발표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얀센 REMICADE FCD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Treatment paradigm shift of surgery and medication combined therapy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등 서울송도병원에서 진료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가수 백청강의 주치의로도 유명하다.
윤서구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지금의 무더위가 영원하지 않는 것처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병원 브랜드 이미지 국내 1위를 완성하고, 세계최고의 대장항문 병원이 되겠다는 병원 비전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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