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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기부
  • 기사등록 2017-06-23 00:51:09
  • 수정 2017-06-23 0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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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본관 인촌챔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앞으로 의학발전과 의과대학 연구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5년 10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가 설립하고 알츠하이머 신약을 개발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한 수익과 수익배당금을 재원으로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수원·홍승표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그 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연구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대한민국 의학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 하고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대학의 역량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미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야 말로 대학 본연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도 의료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전달된 기금은 우리 의료원의 발전과 연구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메디컬 콤플렉스를 구축하여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식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수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와 홍승표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윤영욱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역대 최대 자본금 규모인 100억 원으로 설립되어 고려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수많은 자회사들을 설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출된 수익을 대한 R&D에 환원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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