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검색

  • 23.0
    원주 흐림

금연의 친구 ‘녹차’ vs 금연의 적 ‘커피’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성인 흡연 경험자 1100여명 조사 결과

김영신기자 입력 2017-05-08 11:20:11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중·고생 3명 중 1명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 잦은 가정 내 흡연…중·고생 흡연율 높여[다음기사보기]간접흡연 심하게 노출시 헬리코박터균(위암 원인균) 감염률 2.5배 증가 프린터하기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커피를 자주 마시면 금연 성공률이 낮아지지만 녹차는 금연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경험자 1133명(현재 흡연 1034명, 금연 919명)의 커피·녹차 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1회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1회 이상∼3회 미만인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이보다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률은 더 감소했다.

반면 녹차는 금연 성공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8배에 달했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9배였다.

커피 섭취와 흡연의 연관성에 대해선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카페인(커피) 섭취가 많다”며, “커피의 카페인이 니코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를 마시면 카테킨 섭취가 늘어나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증상을 줄여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녹차에 함유된 테아닌 성분이 스트레스를 덜어 준 것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했을 수도 있다. 한국인의 최대 금연 실패 원인이 스트레스인데 테아닌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금연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흡연 경험이 있는 성인에서 커피 섭취량을 줄이고 녹차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금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커피의 섭취가 흡연 행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8일 소개했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중·고생 3명 중 1명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 잦은 가정 내 흡연…중·고생 흡연율 높여[다음기사보기]간접흡연 심하게 노출시 헬리코박터균(위암 원인균) 감염률 2.5배 증가프린터하기
주소 복사하기 : http://bit.ly/2qR6Bi6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의약품정보 검색

도시바메디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대한간학회
한국임상암학회
일산병원
센트럴메디컬서비스(주)
분당제생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국화이자제약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대한영상의학회
한림대

회사소개 I 개인보호정책 I 이용약관 I 광고/제휴 I 자료실 I 문의하기 I 기사제보

(주)메디컬월드뉴스 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주)메디컬월드뉴스 | 사업자번호:107-87-91614 | 등록번호 : 서울. 아02428 | 등록일자(발행일) : 2013.01.16
제호 : MEDICALWORLDNEWS | 발행인:김영미 | 편집인:김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영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4 아이비피아빌딩 5층 메디컬월드뉴스
기사문의/제보: TEL. 02-761-8801, 070-4277-0717 | FAX. 02)761-9046
E-mail : medicalkorea1@daum.net, newsmedical@daum.net
Copyright (c) medicalworld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