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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자궁근종 로봇수술 국내 첫 500례 달성 - 중증 자궁근종 환자 임신율 75%, 자궁보존 및 가임력 우수성 입증
  • 기사등록 2017-04-26 00:02:50
  • 수정 2017-04-26 0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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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자궁근종센터장,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가 국내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500케이스를 달성했다.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500건 돌파는 국내 최초이며, 작년 수술 건수는 전 세계에서도 4번째 기록이다.

김 교수는 2009년 4월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자궁근종 절제술을 첫 시술한 이래 8년 만에 단독으로 500례 실적을 달성했다.  

500명의 환자 중 로봇 수술 도중 개복수술로 전환된 사례나 눈에 띄는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단 1건도 없었다. 이는 수술 전 환자의 철저한 평가와 수술팀의 탁월한 팀워크가 이루어 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자궁은 소중한 아기를 10달간 키워내는데 너무나 중요한 기관이다. 

자궁근종 환자가 임신을 해야 한다면 자궁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근종을 정확히 제거하고 자궁을 재건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에 대단한 숙련도가 요구된다.

김 교수는 2010년 환자 맞춤형 자궁근종 센터를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초로 개소해 현재까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2015년 8월 국내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500예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 김 교수 개인 수술실적으로 500 케이스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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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센터장은 “미혼여성이라도 정기 검진은 받아 자궁근종의 진단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궁근종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각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으로 적절한 시기에 처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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