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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손병관 교수, SCI게재 이어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도 수상
  • 기사등록 2017-04-18 23:10:31
  • 수정 2017-04-18 23: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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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가 지난 7~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췌담도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2017,·IC-KPBA 2017)에서 ‘Dual Organ Invasion is Associated with a Lower Survival Rate than Single Organ Invasion’라는 구연발표를 통해 최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논문은 학술대회에서 원위부담관암 환자의 예후와 치료에 새로운 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선구적인 결과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손병관 교수의 ‘A High Ki67/BCL2 Index Could Predict Lower Disease-Free and Overall Survival in Intestinal-Type Gastric Cancer’의 연구논문이 SCI 학술지인 European Surgical Research 저널에 게재됐다.

손 교수는 이 연구에서 악성 종양 중 위암종에서는 최초로 면역조직화학염색에 기초한 Ki67/BCL2 지표를 이용했다.

이 연구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악성종양의 하나인 위암종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예후판정에 응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위암종의 예후 예측을 통한 향후 보조 항암치료 결정에 중요한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데이터만으로 구성된 현재의 위암종의 병기에 Ki67/bcl2 이라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접목할 경우 보다 정확한 병기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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