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회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 이사장 김진택 의정부성모병원)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약 25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Past, present and future in pediatric allergy and respiratory diseas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일간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우선 30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과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 진행됐다.

 

1987년 소아과의사 26명이 국립의료원내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대한소아알레르기연구회로 창립한 후 1993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2006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로 발전했다. 

한 회원은 “최근 대내외 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30년을 기억에 남게 진행해 준 집행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Meet the Professor 4개, Plenary Lecture 4개, International Symposium(▲Allergic Inflammation ▲Immune Dysregulation ▲Atopic Dematitis ▲New Technology in Allergic Research ▲Food Allergy) 5개, Special Lecture 2개, Korean Symposium(▲Symposium & Bring Your Cases ▲Symposium & Bring Your Cases ▲Symposium & Bring Your Cases), Research Program(NIH), KAPARD Study Group Presentation, Fellow in Training(FIT) Program-Mucosal immunology & Microbiome, Oral Abstract Session(▲Asthma ▲Others ▲Food Allergy & Atopic Dermatitis ▲Asthma)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7월 9일 서올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2018년 상반기 발행을 목표로 한 새 교과서 발행작업을 준비중이며, 전략과제로 ‘아토피피부염 기관지 천식교육 상담료 추진’도 한다.

또 임원임기 및 회계연도를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 달의 다음달 1일 시작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