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지난 3월부터 대한신경과학회 3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이번 취임은 회장 선출방식이 변경된 후 첫 회장으로 관심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또 지방대학병원에서 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그 의미는 더욱 높다.
실제 지난해부터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동국 교수는 서울 지역 2명의 후보자들과 경합해 높은 득표율로 제35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동국 회장은 다양한 연구와 학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유관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