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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메디컬푸어 방지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 박인숙 의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현황과 제한점 파악, 실질적…
  • 기사등록 2017-03-16 14:19:04
  • 수정 2017-03-16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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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현황과 제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 암환자 경제적 부담 경감 논의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서울 송파구갑)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성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 암환자 메디컬푸어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인숙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암을 겪고, 3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는 통계수치만큼 ‘암’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며,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고, 혁신적인 항암신약 등 각종 치료법이 발전함에 따라 암은 ‘당장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 ‘치료하고 관리하는 병’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는 만큼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 서울아산병원 정경해 교수의 <우리나라 암치료 보장성 현황 및 환자 서베이 결과> ▲ 중앙보훈병원 김봉석 교수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솔루션> 발제와 ▲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 ▲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 각각의 암환자 사례발표를 통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대책 이후 암환자 치료 보장의 현 실태를 살펴봤다.

2부에서는 ▲ 국림암센터 김흥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 GIST 환우회 양현정 대표 ▲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논설위원 ▲ 보건복지부 곽명섭 보험약제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암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가 ‘메디컬 푸어’의 경계에 선 많은 암환자 가족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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