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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리시티, 선두 GLP-1 유사체 치료제로 안착 및 동일 계열 시장 성장 견인 - 트루리시티 출시 이후 국내 GLP-1 유사체 시장 200% 이상 성장
  • 기사등록 2017-03-16 06:36:27
  • 수정 2017-03-16 0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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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출시 이후 2016년 매출 성적표를 공개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출시 이후 14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GLP-1 유사체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65%, 2016년 4분기 기준)을 나타냈다.

트루리시티의 성장과 더불어 전체 GLP-1 유사체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GLP-1 유사체의 처방 규모는 약 11억 8천만원에서 지난해 약 35억원으로 괄목 성장했다.

GLP-1 유사체는 인크레틴 효과를 기반으로 혈당 조절 효과 및 인슐린의 잠재적 부작용인 저혈당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 등의 이점을 갖춘 치료제이다. 

GLP-1 유사체는 2015년 10월부터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BMI) 30 kg/㎡ 이상에서 25 kg/㎡ 이상으로 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GLP-1유사체 3제 병용요법으로 현저한 혈당개선이 이뤄진 경우 메트포르민과 GLP-1 유사체 병용에 대한 급여가 인정 되면서 보다 폭넓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 1회 투여하는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각 치료 단계별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토대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안착, GLP-1 유사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트루리시티는 인슐린 글라진 대비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체중 감소에 대한 연구 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또 인슐린 글라진 대비 주사 투여 횟수를 줄여 주사 치료에 대한 부담감도 줄이며, 인슐린 전 단계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사치료를 미뤄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등장은 주사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적극적인 혈당 관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다양한 임상적 유용성과 환자 편의성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와 경험을 넓혀,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트루리시티 관련 자세한 의학 정보는 보건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릴리의 제품 및 관련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릴리온(http://www.lillyon.co.kr)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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