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24일 GE헬스케어 PET-CT장비인 ‘Discovery IQ’를 도입, 하드웨어적인 면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Discovery IQ’ PET-CT는 전국 최초 도입된 최신첨단장비로 PET-CT 최초로 Dual Acquisition Channel이 구축되었으며, 새로운 개념의 최신기술(Q.Clear, Quantitative PET)이 탑재된 장비이다.
이 장비는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병소의 크기 및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오차율이 생기지 않고 안정적인 값을 측정할 수 있다.
또 2mm로의 작은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는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에 의한 영상 왜곡 보정 기능을 갖춰 진단, 치료계획, 치료효과평가 등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환자의 피폭량을 최소화했으며, 최상의 검출기 사용을 통한 검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도 갖췄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최상의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iscovery IQ’는 이 병원 R[라파엘]관 지하1층 핵의학과에 구축되어 환자 진료에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