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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주의학회, 창립 후 생긴 부작용에 질관리 강화 추진 - 최세환 회장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 중요”…인정의 등 프로그램 강화
  • 기사등록 2016-08-22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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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주의학회(회장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가 인정의 발급 등 질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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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회장은  지난 21일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정주의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지와 만나 “대한정주의학회 창립 후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분들도 정맥주사영양치료시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잘못 판단,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듣고 있다”며 “이는 잘못된 접근이고, 환자들에게도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사사고 및 행정사고 등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정주의학회는 회원들의 전문화 및 차별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인정의 등을 운영해 질적인 부분을 강화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전문성을 가지고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질적인 검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정주의학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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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지방의 경우 회의 참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위해 원격화상회의 등을 도입,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특히 조마간 본격 시행을 앞둔 보험사기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강력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이는 이중 규제이며,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하는 것이다”며 “즉각적인 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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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맥주사영양치료법(IVNT)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여러 가지 필수 항산화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라이넥 태반주사 등을 세포 영역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하여 전신 기능 개선을 통해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정맥주사는 약물치료로 한계를 보이던 질환에 세포 기능을 즉각적으로 회복시켜 세포 자체의 면역기능을 빠르게 높일 수 있으며, 특히 만성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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