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최정윤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6차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취임, 임기 중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최정윤 이사장은 우선 학술대회의 내실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학술대회로 전환되면서 영어로 발표하는 세션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회 내의 다양한 분야와 조인트 심포지엄 등을 통해 상호 이해도 증대 및 실질적인 연구 및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한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내년에는 국제루푸스심포지엄 등도 준비, 국제적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학술지도 빠른 시간 내에 SCI(E) 등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 분과관리위원회들을 모두 모아서 회원들의 요구에 맞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고, 여러 가지 학회 주도 심포지엄, 강의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분야별, 개원의, 기초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 부분을 모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학술적인 활동 강화 노력은 물론 회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조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편집, 보험, 정책 등의 분야는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집행부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