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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발생 빈도, 30대 비해 70대 이상 34.4배 높아 -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 위험인자 관리 중요
  • 기사등록 2016-02-14 18:47:32
  • 수정 2016-02-14 1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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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발생빈도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뇌출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 7,027명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2014년 8만 3,5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 여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했다.

뇌출혈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0대 이상의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 이하 연령층 보다 3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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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뇌출혈’ 진료인원 현황

뇌출혈 진료비는 2010년 3,800억 9,000만원에서 연평균 5.8% 증가하여 2014년 4,753억 9,000만원이 지출되었다.

뇌출혈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으로 입원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90.2%를 차지하였고 약국(6.5%), 외래(3.4%)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뇌출혈’의 원인은?…증상부터 예방요령까지 관련 기사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newsid=1455442886)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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