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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 ‘찾아가는 탈모 교실’ 진행 - 탈모에 대한 고민 많은 20~30대 학생, 직장인에 호응 높아
  • 기사등록 2015-12-15 17:55:12
  • 수정 2015-12-15 1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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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김방순)가 탈모 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적절한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탈모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탈모 교실’은 대한피부과의사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탈모에 대한 강연을 희망하는 기업 및 학교에 직접 찾아가 탈모의 증상, 진단법과 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교육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탈모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피부 질환으로, 본 강연은 탈모 징후를 발견할 시 피부과를 방문, 정확한 진단과 의학적 치료를 통해 탈모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탈모 교실’은 ►탈모 질환과 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강연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OX퀴즈 ►평소 탈모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질의 응답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발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무료 탈모 검진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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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원에게는 탈모의 원인과 종류, 진단법 및 치료법 등이 알기 쉽게 정리된 교육 자료가 증정된다.

실제 탈모 증상이 있는 335명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조치 및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반면 샴푸와 에센스 등 탈모 관리 제품을 사용하거나(86.2%), 검은콩 등의 음식 섭취, 두피 마사지(각 50%, 52.3%) 등의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 김방순 회장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탈모 환자로 하여금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하며,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탈모 교실을 통해 환자들이 탈모를 의학적인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탈모를 비롯한 피부 질환을 연구 및 진료하는 피부과 전문의가 소속된 대표 협회로, 2014년부터 전국의 기업체 및 대학에서 찾아가는 탈모 교실을 진행해 왔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탈모 교실’은 기업체 및 대학교에서 50명 이상의 청중과 강의가 진행될 공간 제공이 가능한 경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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