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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대한위암학회, 공동심포지엄 ‘눈길’ - 지속적 공동심포지엄, 내-외과 공감대 확대
  • 기사등록 2015-12-14 0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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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김재준)와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양한광)간 공동심포지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위암학회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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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심포지엄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내과와 외과가 위암이라는 공동의 치료 목표를 두고 상호간의 공감대 확대 및 보다 나은 치료방향 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특히 양 학회간 공동심포지엄이 약 7~8년간 지속되면서 내과와 외과간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김재준(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회장은 “매년 양학회간 학술대회에 미니 공동심포지엄을 마련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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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양한광(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이사장도 “최초에는 활성화되지 않았고, 상호 개선해야 하는 관계였다”며 “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공통적으로 위암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공동 연구 등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각 학회 학술대회에서의 공동심포지엄을 더욱 발전시켜 공동주제를 가지고 소규모 워크숍 등으로 발전시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위암 치료의 두 축인 내시경적 절제술과 복강경 수술의 장기 성적에 대한 토의가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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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헬리코박터 제균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약물에 대하여 국내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된 강의가 진행됐다.

특강으로 칠레 Catterina Ferreccio 교수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헬리코박터와 위암에 관한 임상연구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약 100편의 열띤 구연과 포스터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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