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기능분석학회(회장 홍진경 늘건강마취통증의학과, 이사장 이동헌 팔달연합의원)가 지난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증기능분석학회는 최중립 선생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지난 2013년말부터 밴드와 진주모임을 시작하였고, 2015년 5월 ‘통증의 원리와 통찰’이라는 출판기념회도 진행했다.
홍진경 회장은 “이번 학회 창립은 밴드에 참여 회원(의사)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족하게 된 것이다”며 “세계 통증의학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기념비로 기록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증기능분석학회는 출범과 동시에 강원, 제주지회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회가 운영중이다.
이동헌 이사장은 “지회 당 약 20명 이상의 회원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이고 있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으로 밴드는 집단지성의 향연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창립총회에는 사전등록 639명, 현장등록 70명 등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통증기능분석적 치료개념부터 다양한 통증치료에 대한 분석 및 치료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