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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영상의학과와 바라보는 방향은 같다” - 질관리에 보다 적극적 협력 기대감
  • 기사등록 2015-11-09 07:34:00
  • 수정 2016-11-14 2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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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와 바라보는 방향은 동일하고, 앞으로 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명희 회장 및 김홍수 이사장은 지난 8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질관리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임상초음파학회는 그동안 핸즈온코스만 진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대한초음파의학회와 협력하여 초음파질관리에도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원들1.jpg

이명희 회장은 “현재는 국가암검진(간암)에서 진행하는 초음파 검사가 적용되지만 앞으로  질관리 수가신설 등을 통해 보다 더 실제적인 부분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음파질관리는 내시경질관리와는 여러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홍수 이사장은 “내시경학회가 질관리를 잘하기는 했지만 질관리를 잘한 곳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 일부에서 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며 “반면 영상의학과에서 주관하는 질관리는 특별한 갈등없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마련하는 만큼 잘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핸즈온.jpg

이명희 회장도 “내시경질관리의 경우 약 10년간 갈등이 있었다”며 “반면 초음파질관리는  이런 부분의 갈등은 거의 없는 상황이고, 기본적인 목표와 방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만 조율하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지난 8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장1.jpg
‘초음파,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상복부, 하복부, 갑상선, 심장, 혈관, 근골격계에 대한 다양한 초음파 술기뿐 아니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임상 각과의 진료현장에서 느끼는 임상적 어려운 문제와 다양한 경험을 초음파를 통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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