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다양한 특징 ‘풍성’ - 해외 석학 초청 강연,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 강연, 미래 조망 등
  • 기사등록 2015-10-17 21:56:28
  • 수정 2015-10-17 22:01:52
기사수정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김동호, 이사장 임영진)가 지난 15~18일 The K호텔에서 약 1,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학회장3.jpg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Legacy & Current Trends of KNS’로 정해 다양하고 훌륭한 학술 연구 발표와 내용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특징들로 호평을 받았다.

우선 다수의 외국 초청 연자를 초빙,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는 점이다.

실제 종양 분야의 Ennio Antonio Chiocca (USA), 손상 분야의 Stephen Honeybul (Australia), 소아 분야의 Mami Yamasaki (Japan), 척추 분야의 Yongjung Kim (USA)등이 초대돼 다양한 최신지견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전체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신경외과의 역사 ▲분과학회의 발전사 ▲통계로 본 신경외과 등 흥미로운 제목으로 구성했다.
 
학회장1.jpg

2016년 1년차 전공의 선발에 대하여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임영진 이사장은 “몇 년 전부터 시행된 정책적인 전공의 수 축소 조정으로 각 병원들이 전공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을 마련하여 많은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고, 2016년부터 변경되는 수련평가 심사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명사초청강연으로 새로운 리더로 부각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Ulrich Stelike감독님을 모시고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리더십’에 관한 강연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형배너.jpg

또 ‘2015년도 정부보건의료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의 강연이 진행돼 신경외과 보험수가뿐 아니라 정책적인 부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미래 의료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신경외과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미리 예측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모금운동.jpg

일요일에는 신경외과 개원의 및 봉직의들을 위한 실용적인 학문분야 내용 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률, 세무적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하여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임영진 이사장은 “최근 신경외과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Emerging Technique에 대한 자리도 마련하여 개원의, 봉직의, 전문병원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로 학술교류 및 친목 도모의 시간이 마련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월 1만원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회는 이를 통해 모아지는 기금은 대국민 홍보, 사회공헌, 교육 및 정책연구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4508654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 “의사정원 증원 찬성”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