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르스 마지막 환자 최종 음성 판정 - 마지막 양성환자(80번 환자) 1, 2차 바이러스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
  • 기사등록 2015-10-02 00:23:23
  • 수정 2015-10-02 00:24:35
기사수정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그동안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환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10월 1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0일 1번째 확진환자로부터 발생한 환자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80번째 확진환자로 9월 30일과 10월 1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1, 2차 바이러스 확인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음성판정 기준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연속 바이러스 검사결과 음성이어야 한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 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으며, 해당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은 “환자가 가진 면역이상 기저질환은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80번 환자는 확진환자 접촉(5.27) → 삼성서울병원 격리입원(6.6) → 확진(6.7) → 서울대병원 전원(7.3) → 최종 음성판정(10.1).

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의 메르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환자의 메르스 양성기간 116일(’15.6.8~’15.10.1)은 최장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WHO의 종식 기준에 따르면, 1일부터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10월29일 24시가 완전 종식 시점이 된다.

복지부는 “메르스 치료를 위해 그간 헌신해 온 의료기관 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메르스는 완치되었지만 아직 병원 치료중인 5명의 환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4371286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