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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 제 46차 학술대회 7대 특징 ‘풍성’ - 20개국 참석…최신지견 공유, 연수교육 등 ‘호평’
  • 기사등록 2015-05-18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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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46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가 지난 5월 15일~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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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에서 1,137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7가지.

우선 새로 시도된 연수교육은 높은 관심을 모았다.

5월 16일 진행된 연수교육에 대한초음파의학회 영문저널인 ‘Ultrasonography’의 저자들이 직접 갑상선/경부, 복부, 인터벤션, 유방 분과 초음파검사의 최신지견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는 기존 전공의 연수교육과 달리 전문의 및 전공의 모두가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도록 준비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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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97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특별 강연인 ‘Ji-San(芝山) Lecture’에서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 회장인 Dr. Christian Pallson Nolsoe(덴마크)가 ‘Interventional Ultrasound – Amazing what you can do with a needle’을, 대한초음파의학회 제28대 회장인 이영호 교수(관동의대)가 ‘Fetal Ultrasound - Prenatal Diagnosis of Fetal Anomalies’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회장 Dr. Christian Pallson Nolsoe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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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실제 ▲Meet the Professor Session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cus Session ▲Scientific Session ▲Interactive Case Review ▲Hands on Session 등으로 나뉘어져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Multiorgan 분야 등에서 초음파관련 최신지견을 포함한 초청강의 83편이 진행됐으며, 구연발표 52편에 대한 열띤 토론, 137편의 전자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국내외 참가자들의 학술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배려하기 위해 Young Investigator Award, Best Poster Award, My Unforgettable Ultrasound Award, Travel Grant 등 다양한 학술상 및 참가상을 마련한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유방 분과의 패널들로 구성된 Interactive Case Review 세션과 ‘Dynamic Upper Extremity Imaging’을 주제로 한 근골격계 Hands on Session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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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과 함께 각종 이벤트 및 즐거움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진전은 물론 캐리커처 서비스, 카페테리아에서 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학회 집행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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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2월 시작한 대한초음파의학회 주관 초음파인증의제도에 여러분야의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2015년 현재 초음파검사인증의는 총 2,150명(영상의학과 1,320명, 3,990분야/ 비영상의학과 830명, 1,396분야), 교육인증의는 총 294명(영상의학과 276명, 672분야/ 비영상의학과 18명, 23분야)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2014년 3월 31일 초음파이러닝교육사이트(http://education.ultrasound.or.kr)를 오픈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총론, 복부, 유방, 갑상선과 목, 근골격, 혈관도플러, 비뇨기계,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한 교육내용이 포함돼 있다.

각 분야의 기초해부학, 구체적인 검사방법, 흔한 질환의 초음파소견 및 검사시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부위별로 검사를 시행하는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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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구 이사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여러 유관학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학회들과 적극 협조하여 국내 초음파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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