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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016년 수가협상단 구성 -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수가협상 기대
  • 기사등록 2015-04-22 19:54:36
  • 수정 2015-04-22 1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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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22일 2016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가협상단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단장), 이명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이상 4인)’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2014년도 건강보험 현금 포괄손익계산서(구. 재정현황, 공단 공개자료)는 4조 4,0796억원의 흑자 및 약 12조원의 최대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에서 의협은 합리적인 수가인상을 통한 적정보상을 기대하나, 정부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 추진과 건강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정수준의 준비금 적립 예정을 밝힘에 따라, 공단과의 수가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도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구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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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협 수가협상단은 공단에서 공개한 각종 통계자료 및 내부 분석자료에 근거한 적정수가 인상을 요청하여 고사위기에 처한 일차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협은 제39대 집행부 구성 등 내부 사정 속에서도 의원급 수가협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년보다 빨리 협상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의협 서인석 보험이사는“수가협상은 협회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로 상시 준비해 온 업무이며, 각종 통계자료 분석 등 실무작업은 사전에 준비해온 만큼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하여 2016년도 수가협상에 차질없이 임할 것이다”며, “이제는 저수가-저급여-저부담에서 적정수가-적정급여-적정부담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적정보상의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공단에서도 기존의 협상방식에서 벗어나 원칙을 지키고 합리적인 수가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철호 의협 부회장,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 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등이 참여해 수가인상에 따른 부대조건 없이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3.1%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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