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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의정부 진입…보건의료산업 융합 클러스터 육성 추진 - 1천 병상 규모 병원+보건의료 인력 양성 캠퍼스…2019년 건립 추진
  • 기사등록 2015-02-02 18:37:32
  • 수정 2016-12-25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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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캠퍼스와 을지대병원이 의정부 주한미군 공여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육부가 을지재단측에 을지대 캠퍼스 조성과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을지재단이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을지재단은 의정부 캠퍼스와 병원을 보건의료산업 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9년 1천 병상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과학연구소, 비임상시험센터, 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을 갖춘 ‘헬스케어 테크노 파크’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 8만9,660㎡ 규모의 을지대학교 제 3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여기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성남, 대전에 이은 제3캠퍼스와 병원 건립을 통해 을지재단 측은 을지재단의 발전은 물론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와 교육 불균형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결정에 따라 개발이 묶여있던 주한미군 공여지에 6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을지대병원 건립을 통해 중증질환 환자를 비롯한 고위험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주민이 을지재단 산하 병원 4곳을 이용할 때 진료비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을지재단은 기존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의과대학)를 을지대학교병원과 대덕연구단지 중심의 의료서비스 임상교육 중심으로, 성남캠퍼스를 판교 및 광교 테크노벨리와 함께 산학협력기반 교육중심으로 각각 특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을지대는 입학정원의 10% 이상을 지역 고교 출신 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입학성적 우수자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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