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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감염학회 공식 활동 시작…발기인 대회 개최 - 7월 5일 제2차 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4-05-20 13:12:53
  • 수정 2014-05-21 2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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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 일산병원)가 지난 14일 26명의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외과 감염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재원일수 연장, 그리고 의료비용의 상승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외과감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한외과감염학회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뜻있는 의료진들이 모여 지난 2011년 대한외과감염학회의 초석인 대한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를 발족했고, 외과감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3년 7월 학회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그 영역을 더 넓히고 발전시키기 위해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강중구 회장은 “외과 감염은 외과뿐 아니라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외과, 감염관리전문가, 수술간호사, 감염관리간호사 등 관련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연구, 이를 통한 지침개발 및 교육이 필수적인 분야이다”며 “향후 본 학회는 외과 감염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된 전문가와 협력하여 공통된 의견의 일치와 교감을 끌어내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하여 노력할 것이다. 또한 외과 감염에 대한 여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그리고 국가 정책을 연구하는 분들이 서로 논의하고 외과감염 문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 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외과감염학회는 오는 7월 5일(토)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동관 3층 대강당에서 ‘수술부위 감염관리 제대로 되고 있는가? - 근거기반 지침마련의 다학제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제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외과 감염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특화된 외과 감염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더 나아가 외과 감염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교육을 실시하고자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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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른쪽부터 학술위원장 이우용(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자문위원 김광호(이화의대 목동병원), 회장 강중구(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회장 우진하(건국대학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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