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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관심과 아쉬움
  • 기사등록 2014-04-21 16:32:01
  • 수정 2014-04-21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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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회장 최은석, 이사장 이시욱)가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전반부에서는 뇌질환 환자의 경직에 대해 초음파유도 보툴리눔 독소 중재술과 Tyng-Guey Wang 교수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를 초빙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연하장애의 평가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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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는 진료실에서 접하는 다양한 연부조직 병변들 중 그 동안 많이 다루지 않았던 연조직염, 종양, 림프부종과 근육 및 건 손상 등에 대하여 체계적인 강의와 live demonstration이 마련됐다.

김돈규(중앙대의대) 학술위원장은 “초음파가 청진기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은 물론 임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관심은 많았지만 시작하지 못했던 초보자 분들은 물론 진료 중 고민했던 궁금증을 토론하고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지난해 4월 신경근골격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했고, 2차례의 신경근골격초음파 인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총 56명의 전문의가 신경근골격초음파QC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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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가톨릭의대) 회장은 “대전·충청지역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 신경근골격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연구에 핵심 역할을 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학회의 이런 적극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지만 강의 중 많은 회원들이 꿈속의 강의를 듣는 상황들이 연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삼성메디슨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GE, 대웅제약 등  22곳의 업체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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