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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 ‘눈길’ - 외국 석학 초빙 최신 지견 리뷰, 통일된 조직검사안 마련 추진 등
  • 기사등록 2014-03-31 10:14:04
  • 수정 2014-03-31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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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서울아산병원)가 제12차 다학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종양분야의 최신지식을 외국석학들과 논의하는 2개의 International collaboration meeting(prostate cancer, kidney cancer)이 마련돼 적극적인 토론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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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eeting에서는 각 암별로 한국연자 각 2명(총 4명)과 일본연자 각 2명(총 4명)이 연자로 나와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안한종 회장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회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술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에서 19명, 대만에서 1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prostate biopsy의 총론부터 영상, 병리에 관한 지식을 논의하는 consensus meeting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안 회장은 “각기 다른 조직검사방법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병리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등과도 통일된 의견을 마련, 필요하다면 지침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동아시아 비뇨기종양을 전공하는 유명한 비뇨기과 의사를 초빙해 연구발표와 공동연구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East-Asia Urologic Oncology Group(EAUOG) Meeting을 마련했다.

안 회장은 “EAUOG Meeting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국제화 초석이 되는 Meeting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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