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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인도-터키-캄보디아서 연수
  • 기사등록 2013-02-22 16:17:02
  • 수정 2013-03-02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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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조주영)에 여러 국가에서 소화기 내과 의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소화기 치료 내시경의 권위자인 조주영 교수에게 최신 내시경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현재 인도의 바도다라 스털링 (Vadodara Sterling) 병원의 판카지 자인(Pankaj Jain) 교수가 2주간의 단기 연수중이다.

판카지 자인 교수는 스털링 병원의 소화기내과 과장이며 인도에서 치료 내시경 분야 전문가다. 이번에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과 내시경 초음파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인도에는 조기 위암이 발견되어도 내시경 절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의 위암 내시경 절제술의 권위자인 조주영 교수에게 수술법을 배워 앞으로 인도 환자들에게 시술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터키에서만 조주영 교수의 치료 내시경 술기를 배우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총 6명의 의료진이 방문했다.

게다가 터키 소화기학회에서 주최하는 소화기 학술대회 기간에 공식적으로 초청되어 내시경 수술법을 주제로 두 차례의 강연한 바 있다. 현재 캄보디아의 씨엠립(Siem Reap) 병원의 소쿤(Sor Sokun) 교수도 6개월간 연수중이다.

내년에는 캐나다의 퀸스대학에서 내시경 절제술과 경구 내시경 근층 절개술(POEM)을 배우기 위해 1년간 연수 받을 예정이다.

경구 내시경 근층 절개술은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 환자의 내시경 치료술로 국내에서는 조주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도입, 성공했다. 과거 개흉 수술 대신 시행할 수 있어 해당 환자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이처럼 해외 의사들의 방문으로 인해 우리나라 소화기 내시경 술기의 우수성이 거듭 입증되고 있다. 앞으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도 한류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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