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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중장기 발전전략 세우겠다”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정해익 회장
  • 기사등록 2013-02-18 14:49:55
  • 수정 2013-03-06 1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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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정해익 회장이 소아청소년과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 추진의지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정해익 회장
정해익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보이며 (가칭) ‘소아청소년 중장기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만들어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발전위원회에는 명망있는 소아과 전문의, 대한소아과학회, 지회 등이 참여하도록 구성해  향후 10~20년을 내다보고 소아청소년과의 중장기발전방향, 연구사업 등을 구성, 진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07년 6월 과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바뀐 후 만 6년이 지났지만 아직 이에 걸맞는 역할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소아청소년과에 걸맞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 소아청소년에 대한 학교폭력, 술, 담배,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다각적인 임상참여 및 소아청소년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술기 등도 개발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영유아검진에 대한 문제점은 고쳐나갈 것이고, 열악한 수가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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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앞으로도 2월에는 육아, 예방접종 등 새내기 전문의를 위한 강의를 하고 가을에는 소아청소년과 명칭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회장 직선제 선출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학회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선택,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지난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제22차 학술대회에는 약 9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40개 이상의 업체들이 함께 참석해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새내기 전문의가 배출된다는 점을 고려했고,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는 청소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됐다.

또 예방접종에 대한 업데이트, 잘 먹지 않은 아이에 대한 대처 및 교육방법, 개원의가 궁금해하는 소아심장질환의 모든 것, 소아에서 내시경 의뢰가 필요한 질환(사례중심), 1차 의료기관에서 접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다뤘다.

이와 함께 개원의가 바라보는 측면에서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피부질환의 진단 및 감별을 사례중심으로 보여주고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제를 소개하는 시간, 소아청소년에 있어서 사춘기 발생하는 여자아이들의 생리문제, 여성외성기에 수반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추계연수강좌는 오는 9월 29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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