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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과 보아뱀을 손으로 만나요”
  • 기사등록 2013-05-09 13:44:50
  • 수정 2013-05-09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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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파충류 체험전26일까지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에서
팩맨개구리 보아뱀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뱀과 개구리를 전문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생김새가 컴퓨터 게임 팩맨의 주인공과 비슷하다고 해서 팩맨이란 이름을 가진 개구리와 거북이 이구아나 장지뱀 도룡뇽 등이 전시된다. 커다란 뱀도 있다.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뱀으로 등장하는 보아뱀의 한 종류인 약 1.5m의 길이의 레드테일 보아뱀이 손님을 기다린다. 빨간 색의 꼬리가 인상적인 뱀이다. 방문한 사람들은 직접 이 뱀을 만지고 목에다 걸어 볼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양서류·파충류 체험전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울러 5년 경력을 가진 전문사육사가 동물들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사는 곳 먹이를 잡는 방법 이름의 유래 등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27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날 수 있다. 26일까지 전시하며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 들어온 사람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 가능하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1500 중·고등학생 및 군인 1000 3~12살 어린이 700원이다.
 
전시장 한 쪽엔 그리기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전에서 만난 파충류와 양서류 동물들을 그리고 색칠해 볼 수 있다.
 
심남규(42 오정구 오정동) 씨는 깔끔한 전시장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를 설명해 주고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시 녹색농정과 식물관리팀 김태환 팀장은 "전시회 시작 이후 매일 평균 1500여 명이 시민이 찾아주신다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이 파충류와 양서류 동물을 직접 만져보며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앞으로 자연을 눈과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032-625-2813 트위터 @bucheon_NJ)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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