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60명을 대상으로 ‘쌀뜨물을 활용한 EM 만들기’란 주제로 과제연찬을 실시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군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항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한 유용미생물이다.
또한 EM 활용을 통해 생활 터전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며 자연을 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EM의 장점을 이용해 환경을 보전하고 생활에 활용하고자 실습을 하게 됐다.
이번 실습교육을 마친 한 수강생은 “EM의 활용도가 매우 넓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손자에게도 쓰일 수가 있을 것 같아서 EM원액을 추가로 구입해 딸에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쉽게 만드는 EM 쌀뜨물발효액 활용법을 적극 홍보해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과 가족건강 지킴을 실천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