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경안동 방위협의회(의장 김연희) 위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26일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천안함 안보현장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이산가족 상봉 연기 등 반인륜적 행위로 인해 조성된 남·북한 긴장 관계 속에서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시하고 천안함 피격 당시 순국한 46명의 호국 장병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견학은 서해 수호관 천안함 선체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해수호관에 진열된 천안함 순국 장병들의 유품을 관람할 때에는 위원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견학을 주관한 김연희 의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남한 내 종북세력의 국기문란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 스스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울러 튼튼한 안보가 기반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민족번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