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입원 시에도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상병수당 시범사업 신청 기준이 강화된다.
정부가 시범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용인·익산 지역에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강화한다.
◆ 상병수당 신청 기준 변경 내용
2023년 7월부터 용인과 익산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그 신청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있다.
지금까지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한 경우 별도의 진단서 없이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입원 시에도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진단서 제출 의무화
새롭게 변경되는 기준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이 발생한 즉시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진단서는 발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제출해야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 상병수당 지원 방법
상병수당 지원을 받기 원하는 시민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거주지 관할 지사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 변경은 상병수당 지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은 변경된 신청 기준을 숙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