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21 (화)
5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진접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가 지난 9일 남양주 진접중학교에서 ‘제 37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 대상 학교흡연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다함께 방방방’이라는 구호를 통해 △흡연예방 △디지털성범죄예방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은 진접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전자담배 바로알기 퀴즈를 시행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학교폭력OUT 친구사랑IN’이라는 슬로건 아래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불법카메라 간이탐지 도구인 ‘세움키링’을 활용하여 디지털성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김열(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담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하는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접중학교 김영칠 교장은 "학교 내 금연교육은 물론 가정과의 연계하는 금연교육과 학교생활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금연문화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금연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뇌혈관수술 5천례 달성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71세 환자의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며 뇌혈관수술 5000례(개두술 2,093건, 뇌혈관내 수술 2,907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뇌혈관수술 5000례를 달성하기까지 함께 노력해온 뇌혈관 팀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뇌혈관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365일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 획득
일산백병원(원장)이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성순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임상연구 수행기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기반 조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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