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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어버이날]병원들 다양한 행사 진행…환아, 환자들과 함께 - 건국대, 강동성심, 대전을지대, 서울대, 인천적십자, 중앙대광명병원
  • 기사등록 2024-05-09 09:00:03
  • 수정 2024-05-09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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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기쁨을 선사했다.

특별한 날 조금이라도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건국대병원, 환아들을 위한 선물 전달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는 포토존을 마련해 선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케아 광명점, 중앙대광명병원 환아들에게 선물 전달

이케아 광명점이 지난 2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8층 소아병동에서 진행됐다. 이케아 광명점과 중앙대광명병원이 함께한 첫번째 어린이날 이벤트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사회사업팀, 이케아 광명점 직원들이 함께 환아들을 찾아가 수면등 인형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응원했다.

선물을 받은 한 환아의 어머니는 “입원 중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많이 즐거워한다.”라며, “행사를 마련해준 중앙대광명병원과 이케아 광명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에게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케아 광명점과 중앙대광명병원이 협력관계로서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따뜻한 후원 속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기념행사를 9년째 후원하고 있는 ㈜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와 30년째 위문공연으로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이어 온 롯데월드가 올해에도 후원을 통해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간식과 선물을 후원한 매일유업·새마을금고·조구만 스튜디오와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한 뜻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2일간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 이벤트도 열렸다.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가 소아병동을 직접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과 인사하고, 캐릭터 쿠션 등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병원 소아간호과 주관으로 병원 곳곳에서 ‘어린이날 맞이 대잔치’가 진행됐다.


진료실과 병동에서는 외래진료를 마쳤거나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교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1층 로비에서는 포토존, 요술풍선존, 캐리커쳐존을 마련해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입원·치료 등으로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이 어린이날만이라도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5월 8일 어버이날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작은 효 실천

대전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하용)은 간호사회 ‘테나(TENA)’ 주최로 외래 및 병동 환자 200명에게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혈압·혈당 검사를 진행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작은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강동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양대열 병원장은 “병원이 준비한 작은 선물에 환자분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모든 의료진이 보람을 느꼈다.”라며, “카네이션에 담겨있는 간호사의 정성과 사랑이 전달돼 어르신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적십자병원, 입원·투석 환자 대상 카네이션과 선물 전해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직무대리 이정우)은 입원 중인 환자들과 인공신장실 투석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꽃송이와 선물을 나눴고, 내원객들에게도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전했다.

이정우 원장 직무대리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입원해 계신 환자분들께 내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과 간식을 통해 환자분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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