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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음파학회 제11차 춘계학술대회, 대한내과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 진행 등 - 매달 찾아가는 핸즈온 프로그램 호평 이어져
  • 기사등록 2024-04-22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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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음파학회(회장 신중호, 이사장 박근태: 이하 한초)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내과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 진행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내과학회와의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박근태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의 통합이 무산된 후 대한내과학회와 1년에 한번은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내과학회 전현직 이사장을 좌장으로 초빙해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전공의 심포지엄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전공의 약 80명이 사전 등록한 것은 물론 별도 심포지엄에도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신중호 회장은 ”당초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60명의 전공의들이 전공의 심포지엄 및 핸즈온에 참여했다.“라며, ”이를 통해 초음파와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들을 잘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핸즈온 프로그램 호평 

한국초음파학회는 매달 찾아가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약 1년 6개월 동안 매월 평균 35명을 대상으로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중호 회장과 박근태 이사장은 ”매월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반응은 뜨겁다.“라며, ”이에 발맞추어 각 부위별 매뉴얼도 포컷북 형태로 제작해 학회 등록회원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참가자의 약 절반은 내과의사가 아니다.“라며, ”초음파 교육을 받고자 하는 모든 의사들에게 열려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핸즈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의사 초음파 사용 ”절대 반대“  

한편 한의사의 초음파사용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도 제시했다. 


신 회장과 박 이사장은 ”초음파는 과학기반으로 발전한 것이다. 한의학은 현대의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라며, ”초음파사용의 근거도 부족하고, 의학적 지식 기반하에 진단이 필요한 부분을 단순히 유해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해도 된다는 부분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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