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4월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반기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XBB.1.5 백신[JN.1(접종 전·후 중화능 상승 7.7배)에 대해서도 유효한 것이 확인]으로 접종한다.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1회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번 기간 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접종 기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는 안정되었지만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은 지속되고 있으므로, 고위험군은 본인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이며, 지금도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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