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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양대, 일산차, 칠곡경북대, 부산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4-08 1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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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남 창원 생후 3개월 여아, 건양대병원서 수술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술할 병원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수소문 끝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창원을 비롯한 인근지역 종합병원 여러 곳에 연락을 했지만 했지만 소아외과 전문의 부재 등의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건양대병원 연희진(소아외과 전문의) 교수는 새벽 시간 연락에도 곧바로 병원으로 나와 아이의 수술을 집도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했다.


연희진 교수는 “즉시 수술하지 않으면 감염에 의한 패혈증 발생 가능성 등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수술이 잘 이뤄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일산동구보건소에 장애인 재활 지원 물품 기부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이 병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했다.

송재만 원장은 “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병원의 역할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파티마병원, 업무 협약 체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27일 대구파티마병원과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위한 상호 의뢰 ▲전원 등 연계 진료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의료정보 교환 ▲ 의료 장비와 시설 이용의 상호 협력 등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의료진과 전문가 간 상호 자문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 

부산의료원이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치과 진료 확대를 위해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치과의사 등 4명의 인력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치과진료 대기시간이 단축은 물론 장애인 구강질환 진료, 장애인구강진료 시행계획 지원 등도 수행하게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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