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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원대, 서울성모, 순천향대부천,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4-01 2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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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캠페인 시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황준원)가 17회‘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1일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시행했다. 


매년 4월 2일은‘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UN에서 지정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적으로 건물 외벽 등에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파란색은 자폐인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껴 선호하는 색으로, 사랑과 이해, 용기와 희망을 상징한다.

황준원 센터장은“캠페인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아갈 기회가 앞으로도 점점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5개 기관과 공동 데모데이,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 촉진 

서울성모병원이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입주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데모데이를 5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13개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 조영석(소화기내과 교수)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장은 “기업들을 위한 약 2,500평 규모의 공간 지원과 400여종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교내 우수 임상 교수진과 매칭을 통한 세포-면역 치료제 연구 멘토링 시스템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국내 바이오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 확대 운영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정수호 로봇수술센터장은 “다빈치 SP는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해 여성 및 고령 환자의 수술 부담을 덜고 합병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제 2개의 로봇수술실에서 다빈치 Xi와 SP를 함께 운영해 더 많은 중증 환자를 로봇수술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로봇수술 적용 질환 확대와 새 수술법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대한골프협회, 의료후원 협약 체결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3월 29일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골프협회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골프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생한방병원은 대한골프협회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코치와 트레이너 등의 척추·관절 건강 관리에 나선다. 


협회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부터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방통합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한의사의 출장 진료도 필요 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다수의 골프 선수들은 고된 훈련과 대회로 인해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골프의학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한국 프로골프투어 부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한국프로골프(KPGA)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439명 중 절반 이상이 골프로 인한 3주 이상의 근골격계 부상을 겪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PGA 선수들의 주요 부상 부위는 ‘등과 허리(28%)’, ‘손목(24%)’, ‘목(18%)’이었으며, KLPGA 선수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골프는 한쪽으로만 몸을 회전시키는 편측운동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 평소 면밀한 건강 관리와 치료가 매주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 골프의 중심축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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