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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기반(인프라) 고도화’ 유형 신설…연구 과제당 평균 50억 원 지원 - 장비 운영·관리 비용, 전담운영인력의 육성·운영 연 5억 원 지원
  • 기사등록 2024-03-2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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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첨단 연구개발(R&D)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기반(인프라) 고도화’ 유형을 신설, 올해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학에서 제안한 총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연구 과제당 장비 구축비로 평균 5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장비 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 육성 및 운영, 공동활용 활성화 등에 5년간 연 5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비를 도입·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조직을 갖춘 대학(4대 과기원 제외) 내 설치된 대학부설연구소, 핵심연구지원센터, 공동실험실습관이다. 


선정평가위원회 등은 장비 구축의 필요성, 도입 여건 및 활용 역량, 구축 및 운영 계획의 타당성, 공동활용 및 자립화 계획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 연구 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물적·인적 기반(인프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월 13일 대전, 3월 15일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기반(인프라) 고도화’ 유형 추진계획 요약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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