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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경찰청·지자체,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21개소 ‘기획합동점검’ - 펜타닐 관련 불법 온라인 판매·구매 광고 게시물 모니터링 병행 실시
  • 기사등록 2024-03-20 2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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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경찰청·지자체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해 기획합동점검(3.20.~29.)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펜타닐 패치 의료쇼핑 의심 환자에게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 ▲사망자·타인의 명의도용 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심 의료기관이다.


이번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마약류 오남용 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행정처분․수사의뢰 등 조치된다. 


또한 중대한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는 검찰·경찰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마약류오남용감시단TF는 “이번 기획합동점검 기간에 온라인상의 펜타닐 등 불법 판매·구매 광고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차단 조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기획합동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오남용 의심 사례 또는 불법 취급 의심 사례 대한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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