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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JLABS KOREA 모델 ‘존슨앤드존슨사’ 최종 선정
  • 기사등록 2024-03-11 2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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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모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사(Johnson & Johnson)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JLABS는 2012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사 산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전 세계 11개 지점[북미 8곳(뉴욕, 보스턴, 로웰, 워싱턴,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토론토), 유럽 1곳(브뤼셀), 아시아 2곳(상하이, 싱가포르)]을 개설하는 등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JLABS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컨설팅 및 투자 유치 등 멘토링을 제공하여, 약 1,094억 달러(한화 약 145조 원) 투자 유치, 57개 기업을 주요 국가에 상장(IPO)시킨 바 있다.


존슨앤드존슨사는 JLABS 아시아 책임자인 Sharon Chan(現 JLABS Asia Pacific Head  前 게이츠 재단 베이징사무소 총괄, 존스홉킨스 보건학 박사)을 통하여 JLABS KOREA 설립 및 운영 책임자로 임명하여 임상 개발, 글로벌 투자,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등 주요 분야 전문가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 벤처들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표)JLABS KOREA 주요 기능과 역할 

멜린다 릭터(Melinda Richter) JLABS 글로벌 책임자는 “한국은 혁신 바이오헬스 생태계 번영을 위한 필수 요소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바이오 벤처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성과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전세계 인류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설립되는 JLABS KOREA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서 한국의 혁신 바이오 벤처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최선의 경로(best pathway)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며, 이번 JLABS KOREA 설립이 글로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momentum)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 마케팅, 기술 거래(License deal) 등 해당 분야 사업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멘토십 체계]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하여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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