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정영수 회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이렇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여러 정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치과병원협회가 효율적으로 회무가 잘 이루어지는 단체가 되도록 전임 집행부 회장님이 하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영수 회장은 199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올해 진행할 중점 사업으로 ▲치과보장성 강화의 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및 관련 업무 이관 ▲학술대회 개최의 건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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