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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22시 기준 전공의 사직서 제출 459명 증가…신규 피해접수사례 총 57건 -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4차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4-02-22 18:27:47
  • 수정 2024-02-22 1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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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22시 기준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전일 대비 459명 증가했고, 신규 피해접수사례는 총 57건으로 조사됐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가 2월 22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제14차 회의에서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공의 8,024명 근무지 이탈 확인…808명 업무개시명령 발령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47개 병원 현장점검 실시, 나머지 53개 병원 서면보고 결과 점검)결과 21일 22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약 74.4% 수준인 9,27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20일보다 459명 증가한 것이고, 소속 전공의의 64.4%인 8,024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일 보다 211명 증가한 것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법과 원칙에 의거하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술 지연 44건, 진료거절 6건 등

21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57건이다.


수술 지연이 44건, 진료거절이 6건, 진료예약 취소가 5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정부는 국민의 피해사례를 접수·검토하여 환자의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진료, 수술 지연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서비스 등을 신속히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의사단체는 집단행동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발언을 멈추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메인사진 : KTV 정책뉴스 캡쳐)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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