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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진 고순도 콜라겐 안티에이징 ‘레티젠’ 특징과 주의할점은?
  • 기사등록 2024-02-19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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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나는 노화증상의 시작은 진피층의 ‘콜라겐’ 조직이 감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콜라겐 재생을 위해 화장품, 관리, 레이저, 스킨부스터 주사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콜라겐…연령 증가에 소실속도도 빨라져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 장기 등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으로 20대 때부터 매년 1%씩 감소를 하는데 30, 40대가 될수록 감소량도 많아지고 소실되는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대구 황금피부과 임현정(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에 시중에는 먹는 콜라겐, 바르는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이것이 온전히 다 흡수가 되어 콜라겐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라며, “직접적으로 콜라겐을 채워주고, 재생을 유도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나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스킨부스터 시술, 대표적으로 리쥬란 힐러나 쥬베룩 스킨부스터 등은 특정성분을 주사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주사이다. 콜라겐이 생성되고 피부변화로 나타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레티젠 장단점 

하지만 최근 출시된 ‘레티젠’은 순도 99.9%의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 직접 콜라겐을 주사하여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티젠’은 피부 조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타입 1형의 콜라겐 피부와 동일한 구조로, 직접적으로 진피에 주입을 하게 된다.


순도가 높아 체내 융화력이 빠르게 나타나 피부 재생을 촉진하게 된다.


무균 환경에서 공정된 불순물이 없는 고순도의 콜라겐으로, 부드러운 소프트 타입이다.


임현정 원장은 “진피 pH 7.2와 가장 비슷한 수준인 중성 콜라겐이기 때문에 체내 주입 시에도 통증과 부종을 최소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레티젠은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등과 같이 피부가 얇고 건조하여 노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곳에 시술할 수 있다. 


콜라겐의 직접 주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유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현정 원장은 “레티젠은 스킨부스터 시술의 일종이기 때문에 의료진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주사를 해야 한다.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양을 적절히 주입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 노하우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며, “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직접 상담을 하여 진단을 하고,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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