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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울쎄라부터 코어톡스까지…나에게 맞는 피부 관리 방법은?
  • 기사등록 2024-02-15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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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의 체내 생성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서서히 감소한다. 


이에 피부가 중력 방향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김종엽(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요즘같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건조함이 심화돼 이러한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예민해진 피부 탓에 색소질환이나 안면홍조, 여드름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이저 리프팅 

피부 노화 개선을 고려한다면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튠페이스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등의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튠페이스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는 고주파와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하는 초음파가 결합된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로, 얼굴 라인을 탄력 있고 슬림하게 만들어 준다. 


김종엽 원장은 “아이스 컨텍 쿨링 방식을 적용해 시술 시 통증이 비교적 적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술 후 6개월 이상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티타늄 리프팅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동시에 755nm, 810nm, 1064nm의 세 가지 파장을 조사하며, 모드별 시술이 가능해 부위별 선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김종엽 원장은 “파장이 길어 진피층까지 에너지가 침투하여 리프팅 효과를 높이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리지오 

강한 고주파로 피부 노화의 원인인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수축, 재생시켜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한다. 


김종엽 원장은 “한국인 피부 유형에 맞춘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여, 피부 손상 거의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쎄라 

초음파를 통해 피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면 시술할 수 있어, 피부 손상 없이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근막층까지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다. 


피부층에 열적 손상을 줘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로, 주름 부위도 자연스럽게 개선한다. 


▲슈링크 유니버스 

2가지 초음파 모드로 HIFU를 피부에 촘촘하게 전달하며, 다양한 핸드피스와 7개의 카트리지를 이용해 좁고 굴곡진 부위까지 세밀한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김종엽 원장은 “피부 표면 손상 거의 없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근막층에 집속시켜 콜라겐을 재생하여, 피부 탄력과 주름 등을 개선한다.”라고 밝혔다.  


◆쁘띠시술

보톡스와 같은 쁘띠시술도 주름 관리에 도움을 준다. 


김종엽 원장은 “기존에는 보톡스 내성 탓에 잦은 시술 시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제오민, 보톡스와 코어톡스는 내성 확률이 낮아 반복적인 시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킨부스터

피부 자체의 건강을 회복해 피부 재생과 탄력 등을 부여하는 스킨부스터는 큐어젯을 활용해 진피층에 더욱 정교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주사가 아닌 기계로 용액을 주입하는 만큼 시술 시 통증이 없고,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 탈모, 튼살 등 다양한 곳에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색소질환 & 난치성 색소질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질환의 원인에 따른 색소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일반적인 색소질환과 비슷하지만 치료가 더욱 까다로운 난치성 색소질환의 경우 색소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색소가 깊고 재발이 잦아 난치성 치료 경과를 보이는 질환이다.


난치성 색소질환에는 오타모반/오타양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 기미, 베커씨모반 등이 있다.


▲오타모반 

얼굴 한쪽에 나타나는 짙은 푸른색의 모반으로, 진피층의 비정상적인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인해 발생한다. 


출생 시 발생해 사춘기에 이르면서 병변이 심해질 수 있고,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오타양모반은 다발성 회갈색 모반이 광대 양옆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밀크커피반점 

난치성 갈색 반점이며, 밀크커피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멜라닌 색소 과증식으로 인해 신체 어디라도 발생할 수 있고, 출생 직후에 주로 발생한다. 


김종엽 원장은 “색소 범위가 점점 커지거나 색이 진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흑자증 

과다색소에 의해 피부나 점막에 나타난다. 


검은색, 짙은 갈색의 반점 형태로, 흑자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군집성 흑자증과 얼굴 한쪽에 흑자가 모여 있는 편측성 흑자증으로 나뉜다. 


색소 뿌리가 깊게 자리 잡고 있어, 난치성 질환으로 구분된다.


▲난치성 기미 

색소가 여러 피부층에 분포해 있고, 색소 뿌리가 깊어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이 잦다. 


김종엽 원장은 “멜라닌 색소가 넓은 범위로 증식하여 발생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베커씨모반 

멜라닌 세포나 모낭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부분 긴 털을 동반한 연갈색, 흑갈색 반점 형태로 나타난다. 


털을 동반한 다른 질환인 선천성 멜라닌 모반과의 구별이 필요하다.


◆안면홍조, 여드름 자국 & 제모 & 무좀 

민감해진 피부에 나타나기 쉬운 안면홍조와 여드름 자국은 브이빔퍼펙타를 적용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이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혈관을 개선하는 원리로, 혈관만 선택적으로 치료해 혈관성 질환이나 확장된 혈관, 여드름 붉은 자국 등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제모 시술도 레이저 제모인 클라리티레이저로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고, 얼굴부터 팔, 겨드랑이, 종아리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할 수 있다. 


무좀 치료에도 무좀 레이저인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을 이용해 통증 걱정 없이 곰팡이 균만 파괴할 수 있다.


김종엽 원장은 “개인의 피부 특성과 고민이 다른 만큼 피부 시술 시에는 마크뷰 피부진단기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맞춤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라며, “잘하는 곳, 유명한 곳을 찾기 위해서는 저렴한 비용, 가격보다는 후기를 꼼꼼히 살펴 다양한 케이스를 보유한 숙련된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다양한 레이저 치료 장비를 보유한 곳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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