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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AYEA->IYEA’로 변경…아시아에서 세계로 - 2주간 전국 18개 병원에서 진행 예정
  • 기사등록 2024-02-02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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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박수헌, 이사장 박종재 : 이하 소화기내시경학회)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AYEA(Asian Young Endoscopist Award)를 (International Young Endoscopist Award)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AYEA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젊은 내시경 의사들이 한국에서 위장관, 췌담관 내시경 및 초음파 내시경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개발도상국인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젊은 내시경 의사들이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천영국(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섭외이사는 “AYEA를 통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여러 국가의 학회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그들 나라의 의료 기술과 환경이 개선되고, 환자들이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AYEA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전 세계적인 내시경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조광범 학술이사, 김성수 재무이사, 박수헌 회장, 박종재 이사장, 천영국 섭외이사, 이범재 총무이사]


박종재(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교수) 이사장은 “한국이 초기에는 미국이나 일본 등을 통해 선진의료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했지만 최근에 한국의 소화기내시경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이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연구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A’에서 ‘I’로 변경하여 세계 속으로 세계건강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IYEA 2024 Training Program은 6월 24일(월) ~ 7월 6일(토) 2주간 전국에서 선정된 18개 병원에서 약 40명(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췌담도, 초음파내시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2주간 USD 1500 달러의 경비, 전국 18개 대학병원 내시경센터에서 2주간 내시경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제 학술행사인 IDEN 2024 무료 등록도 제공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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