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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약사 이모저모]세레신, 셀트리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1-30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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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세레신, 보스톤 사이언티픽으로부터 신규 약물 인수

세레신이 보스톤 사이언티픽과 정맥주사형태의 케톤 생성 화합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레신은 약물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CER-081의 종합 패키지를 획득하게 됐다. 


양 사의 계약에는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CER-081의 글로벌 상업적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세레신은 이번 패키지를 인수해 신경대사 파이프라인에 5개 프로그램 및 3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레신 최고 과학 책임자 샘 핸더슨(Sam Henderson) 박사는 “기존 파이프라인에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세레신은 케톤 대사를 향상시키는 약물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CER-081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레신 대표이사 겸 회장 찰스 스테이시(Charles Stacey) 박사는 “세레신은 신경대사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왔다. 현재 그 어느때 보다 신경학에 대한 혁신과 관심이 높으며 최근 GLP-1 작용제 약물의 성공은 다양한 질환에서의 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여러 중요한 재정적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는 세레신은 2024년 초 본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올 한 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우시 XDC, ADC 신약 개발 업무협약 체결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WuXi XDC, 이하 우시)’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선 ADC 신약 개발 CDMO 계약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인 ADC 신약 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ADC 제품의 CDMO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 및 협업을 통해 다수의 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ADC 신약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ADC를 포함해 여러 모달리티를 활용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아이젠사이언스 ‘AI 활용 항암신약 연구개발’ MOU 체결

한미약품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이를 통해 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외부 유망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우수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해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가치를 더욱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 이하 한올)가 지난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349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직전 년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이다.


정승원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의약품 영업매출 수익을 확대하고 신약 성과를 통한 자체 수익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성장과 내실을 모두 거뒀다.”라며, “2024년에는 향후 50년을 바라보며 환자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여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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