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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엔케이맥스, 제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애브비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1-25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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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유럽 주요국서 항암제 3종 입찰 성과 확대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에서도 수주 성과가 이어졌다.


셀트리온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2022년 베그젤마 출시로 유럽에서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한층 확대된 가운데 셀트리온만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직판 역량과 제품 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며 유럽 전역에서 수주 성과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이 보다 많은 유럽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케이맥스, 회사 내부적 주가 급락 사유 없다 “악성 루머에는 강력 대응”

엔케이맥스가 24일 발생한 급격한 주가 하락에 대해 “회사 경영에 문제가 생길 만한 내부 이슈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가치를 훼손시키는 근거 없는 루머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루머에도 전혀 가능성 없다.”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관계사로 전환됨에 따라 미국 법인 손실이 한국법인의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으로 보유 주식의 평가차익이 발생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힘을 쏟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일파프 40주년 기념 레트로 패키지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제일파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한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는 펭귄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사용했던 디자인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제일파프는 파스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어오던 브랜드로 이번 레트로 패키지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일파프 브랜드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40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와 함께 지역사회 기부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5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4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4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봄뫼 인사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개별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갖춘 근무환경을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5년 연속 고용 기업 인증은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핵심 가치와 직원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두통의 날 맞아 ‘123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월 23일 두통의 날을 맞아 한국애브비 임직원 대상으로 두통 및 편두통에 대한 올바른 질환 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123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를 초청해 ‘편두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두통 및 편두통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 중요성에 대해 청취하고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통을 경험하는 빈도 및 두통발생 시 치료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두통이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제시했다.

문희수 교수는 사내 강의를 통해 “두통 및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아직까지 질환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상황이다.”라며,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 기능 저하,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 장애까지 유발하는 편두통을 포함한 두통이라는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과 제약업계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류은진 부장은 “두통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두통 및 편두통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애브비는 변화를 가져오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브비는 보톡스를 비롯해 성인 편두통 예방 약제인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 등 다각화된 편두통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아큅타는 성인에서의 편두통의 예방을 위해 국내에서 허가된 1일 1회 경구용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로 지난해 11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한편 매년 1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날이다.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했으며,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방문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두통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은 욱신거리는 심한 두통이 특징인 신경 질환으로 메스꺼움, 빛, 소리, 냄새에 민감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국내에서는 성인의 6% 정도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및 이해로 인해 실제 환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편두통은 치매, 사지 마비, 급성 정신병에 버금가며 세계에서 쇠약성을 가장 심각하게 느끼게 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편두통은 일(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을 포함한 환자 개인의 삶에 많은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편두통 질환을 적절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해 및 낙인으로 인해 편두통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크다.


실제 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 중 70%는 집중력 부족, 결근, 동료들의 이해 부족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두통으로 인해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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