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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 부산대, 분당제생, 국립소록도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1-23 1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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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과학연구원-㈜그리니쉬,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지난 16일 난임치료 기술연구개발기업인 ㈜그리니쉬와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비뇨기과 이정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난임치료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방법 및 기술개발 ▲최신 난임치료 정보와 옵션 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성과 창출 및 홍보를 통해 난임치료 분야에 리더십 강화 및 환자 유치 촉진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협력 등이다. 

윤경식 연구원장은 “경희대의료원 난임치료 관련 우수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협업 연구와 연계를 통해 난임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인성 대표는 “경희대의료원 우수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난임 연구와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난임 치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국가전문약사 시험에 21명 합격

부산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약사란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 약사를 말한다.

부산대병원 배성진 약제부장은 “최근 발표된 ‘전문약사 활동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약사 취득이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라며, “우리 병원 약사의 약 50%가 전문자격을 보유하게 돼 환자는 수준 높은 약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대진대학교, 공동연구소 설립 위한 협약 체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 SW·AI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소 설립 ▲의료 데이터, 의료 AI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교육 관련 인적 교류 협력 ▲의료 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의료 관련 분야 현장 실습 기회 우선 제공과 우수한 인력의 취업 방안 공동 개발 ▲기타 의료 SW·AI 및 의료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성남은 약 2만명의 의료 인력과 약 930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국내 최고의 IT회사가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분당제생병원은 본대학과 자매 관계이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정보 및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협력이 가능한 다른 분야도 발굴하여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에는 바이오헬스케어학부와 AI융합학부가 있으며,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대진대학교 의대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소록도병원,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23일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필수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땅끝 오지에서 묵묵히 의사로서의 소임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최근 소록도병원과 같이 외딴 곳에 위치한 의료기관들이 의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땅끝 오지에서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이 귀하고 아름답다.”라고 밝혔다. 


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은 “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라며, “소록도병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소록도병원의 향후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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